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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목록 〉23. 23世 〉47. <부정공>찬영배유인양천허씨행록(贊永配孺人陽川許氏行錄)
1. 문헌 목록 〉23. 23世 〉49. <부정공>관영배유인양천허씨행록(寬永配孺人陽川許氏行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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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부정공>인영배유인풍천임씨행록(縯永配孺人豊川任氏行錄)
(부정공후)23世인영(縯永)配 유인풍천임씨행록(孺人豊川任氏行錄) 孺人任氏籍豊川鳴皋錪後孫泰俊女玉川君元吉後孫縯永配也世居南平移順幾世矣年十八歸于吾家奉上接下之道持身用心之節己見於府君家狀姑略之而且吾外叔山西公之言曰余以孤族早失父母男妹二人相依爲命而家道不甚冷落且余年尚幼幸賴姊氏之賢待余成長血誠保護猶不見一毫貪心故吾家產業賴以不墜云執此一段可見性度之正矣豈非傳家之楷範耶小子學不成農不成既不能答丁寧之囑又乏甘煖之奉而出生以後三十五歲壬午遭母喪越三年乙酉又遭父喪時當亂離初終凡百無一稱情眞哀痛罔極何忍書諸抆淚執筆略述如右以示家衆 不肖子 東勲 謹記 (부정공후)23世인영(縯永)配 유인풍천임씨행록(孺人豊川任氏行錄) 유인의 성은 임 씨요, 관향은 풍천이며, 명고 전(錪)의 후손 태준(泰俊)의 따님이요 옥천군 원길(元吉)의 후손 인영(縯永)의 배인데 대대로 남평에서 살다가 순천에 옮긴 지가 몇 대 되었다. 十八세에 우리 집에 오셔서 어른을 받들고 아래 사람을 접대한 도리와 몸가짐과 마음 쓰는 절차는 이미 부군 가장에 나타났으므로 생략한다. 또 나의 외숙 산서공(山西公)의 말씀이 『내가 고단한 씨족으로 일찍 부모를 잃고 남매 두 사람이 서로 의지하여 명을 이었는데 가도가 심히 궁하지는 않았으나 나이 아직 어렸는데 다행히 어진 누님의 덕을 힘입어 나의 성장을 기다려 혈성 보호하고 법도 있게 치산하였기 때문에 우리 가업이 유지하였다.』 하셨으니 이 한 가지를 들어도 가히 성도의 바름을 알겠으니 어찌 전가의 해범이 아니겠는가. 소자가 학업을 이루지 못하고 농사군도 아니어서 이미 능히 정녕한 부탁을 이행하지 못하고 또 달고 따뜻한 봉양이 모자라 출생 이후 三十五세 임오(壬午)에 모친상을 당하고 三년 뒤 을유년에 또 부친상을 만났는데 그때에 난리를 당하여 초종 범백이 단 한 가지도 정문을 다한 것이 없으니 망극한 애통을 어찌 차마 쓰겠는가. 눈물을 닦고 붓을 들어 대략 이상과 같이 기술하여 가족에게 보인다. 불초자(不肖子) 동훈(東勳) 삼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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